인스타그램이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더욱 유용해질 전망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기업을 위한 새로운 프로필과 툴을 공개했는데요. 우선 미국, 뉴질랜드, 호주 이용자들의 테스트를 거쳐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 적용됩니다.
이용자들이 느낄 인스타그램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업계정의 프로필에 연락 버튼이 추가됐다는 점입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는 DM(Direct Message)과 같은 개인 메시지 기능이 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포스팅에 댓글을 남기는 형태의 소통에 의존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의견이 여러 포스팅에 분산되어 여론 수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연락 버튼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간의 소통이 쉬워져 이런 고충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업용 계정의 프로필은 마케팅 방향에 따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짧은 메시지 등을 추가 할 수 있어 소비자와 기업간의 소통을 더욱 편리하게 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Instagram
인스타그램은 비즈니스 계정 이용자들에게 분석기능도 제공합니다. 이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분석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포스팅 참여와 팔로워들의 인구 통계에 대한 상세한 분석 내용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 ‘ http://blog.socialmkt.co.kr/473 ‘을 참고)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변화는 광고로 게재된 포스팅이 현재 팔로워 수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도달하도록 돕습니다. 타겟 고객층 선정이나 광고에 대한 CTA(Call To Action)를
취하도록 하는 특징으로 인해 마케팅이나 광고에 노출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Instagram
인스타그램이 내놓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능들은 인스타그램이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성숙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맞춰 인스타그램은 더 큰 변화를 준비 중에 있는데요. 포스팅 알고리즘에 대해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시간 순으로 보여지던 게시물을 관련성에 의해 노출되도록 변화를 주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인스타그램이 어떤 변화와 함께 마케팅 플랫폼으로써의 자리를 확립할지 기대가 됩니다.
위 내용은 ‘mashable.com의 ‘Instagram will finally give businesses an official presence on its platform’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